토토 구단과 스포츠토토 계약해지 K리그1 광주FC 적발돼 김재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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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는 1일 “K리그가 금지하고 있는 불공정 행위인 ‘스포츠토토 구매 등’의 사실이 확인된 김재봉과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8년 성남FC에서 데뷔한 김재봉은 제주유나이티드, 안산 그리너스를 거쳐 2022년 광주에 입단했습니다.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의 수비수 김재봉(27)이 선수 신분으로 불법 사설 스포츠토토를 한 사실이 적발되어 구단과 계약해지됐습니다. 지난 시즌 29경기에 나서며 중용됐으나 올 시즌엔 아직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광주 관계자는 “광주로 이적한 뒤로는 토토를 하지 않고 있다 했다. 그가 했던 토토가 합법이든 불법이든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고 말한 뒤 “(선수가 스포츠 베팅을 실시한 것은)중대한 범법 사안이기 때문에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K리그 통산 기록은 49경기 출전. 이어 “김재봉의 비위 행위가 구단 합류 전 이뤄진 점 등을 고려해 연맹 신고 등의 행정 절차를 진행했다”며 “임직원 및 선수단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광주는 김재봉의 비위 행위에 대해 한국프로축구연맹에 구두로 보고했습니다. 아울러 조만간 서면으로 경위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운동 경기 선수 및 지도자·심판 등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행하는 스포츠토토를 할 수 없습니다. 연맹은 정확한 상황을 살피고 후속 조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광주로부터 자세한 경위서 등이 도착하면 연맹보다는 대한축구협회나 스포츠윤리센터에 전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연맹 관계자는 “구단에서 계약해지를 했기 때문에 연맹의 징계 대상은 아니다”라면서도 “그가 나중에 K3 등 하위 리그 등에서도 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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